HOLONOMETRIA 스토리 4
■오오에야마 오니 퇴치 ──미안하지만 여의 긍지를 걸고, 그대들을 이 이상 보낼 수는 없다네 라고, 그림자의 주인이 중얼거렸다 *** 최근 카미카쿠시가 일어나고 있다는 소문이 쿄의 수도에서 퍼지고 있다고 한다. 큐우비는 "아이들이 몇 명이나 사라지고 있어"라고 했다. 조사해보니 아무래도 오오에야마라는 산에 살고 있는 오니가 산속 폐사*에서 아이들을 데려가고 있다는 사실에 도달했다. "뭐, 가보면 알겠지" 백과 흑, 두 명은 식후의 산책 같은 가벼운 분위기로 폐사로 불리기엔 꽤나 새로 지어진 모습인 테라야시키에 발을 들였다 *** 나중에 들은 말에 의하면, 그녀들과 그녀들을 맞이해준 오니 소녀와의 격투는 날밤이 새도록 계속되었다고 한다 "결국은 뭐...반쯤은 착각이었지만 말이야......" *황폐된 절. ..